몰리나, 2021년도 김광현과 함께...1년 900$에 재계약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야디에르 몰리나(38)가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간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9일(이하 한국시간)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년 900만 달러에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만 17년을 보낸 몰리나는 이번 계약으로 다시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오게됐다. 지난 시즌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김광현과도 다시 함께한다.



김광현은 2021년에도 몰리나와 함께할 수 있게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몰리나는 메이저리그 통산 2025경기에서 타율 0.281 출루율 0.333 장타율 0.404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스타 9회, 골드글러브 9회, 실버슬러거 1회 수상 경력이 있으며 두 차례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앞서 지난 1월 30일 푸에르토리코 매체 '엘 누에보 디아'는 카디널스가 몰리나에게 1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몰리나가 이를 받아들일 예정이라고 전했었다.

계약 합의가 늦어진 것은 그 사이 몰리나에게 다른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몰리나는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 챔피언인 크리올로스 데 카구아스 멤버로 캐리비안 시리즈에 참가했다. 시리즈가 끝난 뒤 계약에 최종 합의한 모습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애덤 웨인라이트에 이어 몰리나까지 재계약하며 두 명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모두 붙잡는데 성공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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