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토요의 칭찬 "류현진은 다 계획이 있다" [캠프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에이스 류현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몬토요는 1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친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늘 그랬듯 좋은 투구를 했다"며 불펜 투구 50구를 소화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그는 "류현진은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잘 아는 선수다. 그는 계획이 있다. 그가 좋은 선수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지난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이끈 투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사진= 블루제이스 구단 제공
신뢰는 여전하지만, 조심스러운 모습도 드러냈다. 지난 시즌 60경기 단축 시즌을 치른 뒤 올해 162경기 일정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류현진만의 문제는 아니다. 몬토요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주의깊게 투수들을 지켜볼 것이다. 다행인 것은 기술의 힘을 빌려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많이 던진 투수들에게는 좋은 일일 수도 있다. 어쨋든 주의깊게 살펴볼 것"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토론토는 류현진 이후에는 나머지 선발 로테이션 자리는 확정하지 못했다. 몬토요는 "경쟁은 모두에게 좋은 것"이라며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위한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몬토요는 이 자리에서 "라인업 작성이 더 용의해진다"며 야수들에게 복수의 포지션을 돌아가며 맡기는 계획도 공개했다. 3루수 복귀를 노리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도 3루 수비를 소화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여기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우익수와 좌익수를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조지 스프링어도 주전 중견수지만, 우익수도 소화한다. 마르커스 시미엔은 유격수와 2루수에 집중한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단행했다. 이제 결과로 보여줄 차례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않은 몬토요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는 이에 대해 "이것도 이 일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생각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