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3일 ‘악바리’ 이정훈(58) 전 한화 2군 감독을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코치는 1987년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해 삼성(1995~1996), OB(1997)에서 11시즌 동안 뛰었다. 1군 통산 918경기 타율 0.299 918안타 66홈런 353타점 151도루의 기록을 남겼다.
두산 베어스가 3일 이정훈 전 한화 2군 감독을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데뷔 시즌이었던 1987년 최다 안타왕 타이틀을 따냈고 1991~1992시즌 2년 연속 타격왕에 올랐다.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4회나 수상하며 KBO리그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2009년 북일고 감독, 2012년 한화 2군 감독을 역임했다. 지난해 한일 장신대학교 타격코치를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최근까지는 여주대학교 타격 인스트럭터로 활동했다.
한편 이 코치는 오는 4일 이천 캠프로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