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3회말 추가점을 보태며 달아났다. 1사 후 전준우(35)가 LG 우완 오석주(23)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이어 2사 1, 3루의 추가 득점 기회에서 김준태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35)가 4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롯데는 이후 6회까지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어냈다. 선발 노경은(37)을 시작으로 김건국(33), 오현택(36)이 호투를 펼쳤다. 끌려가던 LG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2사 2루에서 김주성(23)이 롯데 우완 박진형(27)의 공을 공략해 2점 홈런을 때려내며 3-2로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롯데는 LG의 8, 9회 추격을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냈다. 구승민(31)은 9회 LG의 마지막 저항을 깔끔하게 잠재우면서 팀의 3-2 리드를 지켜냈다.
롯데는 지난 3일 삼성 라이온즈를 4-2로 제압한 데 이어 이날 승리를 챙기면서 연습경기 2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이튿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오는 7일 같은 장소에서 LG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