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로 감독도 신인 정민규 칭찬 “루키답지 않아…기대한다” [캠프톡톡]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1차지명 신인 정민규(19)의 활약에 한껏 고무됐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도 정민규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8-0으로 대승을 거뒀다. 전날(5일) 키움과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도 6-0으로 승리, 이틀 연속 영봉승을 거뒀다.

이날은 전날 나가지 않았던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했고, 3번 1루수로 출전한 정민규가 6회 키움 장재영에게 적시타를 때리면서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연습 경기에서 한화가 8–0으로 승리했다. 한화 수베로 감독이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과 미팅을 갖고 있다. 사진(대전)=천정환 기자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오늘 경기는 어제 뛰지 못한 선수들의 플레잉 타임, 수비이닝 등 공평하게 보장해주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내용면에서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며 “타격도 매타석마다 선수들이 퀄리티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투수들도 2경기 18이닝 동안 무실점을 하는등 더이상 바랄것이 없을 정도의 플레이였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수비 시프트에 대해서도 “수비적인 부분도 얼마나 디테일해 질 수 있는지 확인하는데 주안점을 두웠는데 전체적인 부분도 모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베로 감독은 “타격에서 김민하, 장운호, 강경학이 좋은 타격을 보여줬고, 특히 정민규를 칭찬해 주고 싶은데, 첫 타석에서 노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것이 1회 2득점으로 연결되었다고 본다”며 “6회 구속이 빠른 장재영에게도 2루타를 뽑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루키 선수가 타석에서 그런모습을 보이는게 쉽지 않은데 앞으로 기대해 보고싶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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