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KCC와의 경기에서 97-75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LG는 최근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14승 29패가 됐다. 순위는 종전과 같은 최하위(10위)다.
창원 LG의 승리를 이끈 이관희. 사진=KBL 제공
반면 최근 2연승을 달리던 KCC는 일격을 당하며 29승 14패가 됐지만 단독 선두는 지켰다. LG는 이관희가 팀내 최다인 23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한상혁이 18점 6어시스트, 정해원이 15점을 올렸다. 외국선수인 캐디 라렌은 11점 5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의 골밑을 지켰다.
KCC는 송교창이 22점 7리바운드, 이정현이 16점 2리바운드, 유현준이 12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오리온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89-6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25승째(18패)를 기록, 3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를 승리하면 단독 3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KGC는 3연승 행진을 마감하면서 23승 19패를 기록, 4위에 머물렀다.
오리온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이 22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에이스 이대성이 21득점으로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허일영(16득점 5리바운드)은 3점포 4방을 꽂아넣으며 쾌조의 슛 감각을 자랑했다.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원주 DB가 3점슛 16방을 앞세워 부산 KT를 88-73으로 눌렀다.
2연패를 끊은 DB는 16승째(26패)를 올렸다. 순위는 그대로 9위다. KT는 국내 선수들의 부진 속에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KT는 22승 21패를 기록했다. 5위 KT와 6위 인천 전자랜드(21승 22패)의 격차는 1경기로 좁혀졌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