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동창, 탱크 폭로 “고백 거절하자…충격과 공포”(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의 동창이 프로듀서 탱크에 대해 폭로했다.

동창 A 씨는 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승희가 안진웅 선배(탱크) 문제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는 내용을 들어, 도움이 될까 하고 글을 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고등학교 당시 안진웅 선배가 많이 응원을 해주고 음악관련 조언도 해주면서 연락을 해 오는 회수가 늘어났다. 본인이 작사작곡한 노래영상들을 보내주면서 어떠냐고 물어보는 등 시시콜콜한 내용의 연락도 자주 받던 어느 날, 안진웅 선배가 나에게 좋은 마음이 있다고 얘기를 했고 스킨쉽도 시도했지만, 거절을 했고 계속되는 호감의 표현에도 거리를 두었다”라고 말했다.



오마이걸 승희 사진=천정환 기자
A씨는 “그리고, 같은 해 11월 중순쯤 안진웅 선배가 발매한 앨범 ‘As a singer’에서, 트랙 5곡의 앞부분을 따로 세로로 읽었을때 내 이름이 나왔다. 이 노래 가사들은 나에게 했던 행동들을 담은 노래라서 너무 무서웠고, 굉장한 충격과 공포를 느꼈다. 악마에게 시달리는 것 같았던 그때가 10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그럼녀서 “10년 전에 나에게 했던 행동을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현재는 승희가 나보다 더 심하게 안진웅 선배에게 시달리고 있는 것 같아서 승희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쓴다”라고 폭로 이유를 밝혔다.

앞서 탱크는 ‘순이’라는 곡으로 걸그룹 멤버를 디스했다. 이에 승희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위협했다고 밝히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하 오마이걸 승희 동창 A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승희 한국예고 고등학교때의 친구입니다.

현재 승희가 안진웅 선배 문제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는 내용을 들어, 도움이 될까 하고 글을 씁니다.

2011년 3월 저는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고, 승희와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같은 반이였습니다.

2011년 1학기 저는 같은 학교 1년 선배와 잠깐 사귀었을 때, 2년 선배였던 안진웅 선배를 인사시켜주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선배였기 때문에 인사도 하고 함께 친하게 지내다가 당시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저는 너무나 힘들었는데, 당시 안진웅 선배가 많이 응원을 해주고 음악관련 조언도 해주면서 연락을 해 오는 회수가 늘어났습니다. 본인이 작사작곡한 노래영상들을 보내주면서 어떠냐고 물어보는 등 시시콜콜한 내용의 연락도 자주 받던 어느 날, 안진웅 선배가 저에게 좋은 마음이 있다고 얘기를 했고 스킨쉽도 시도했지만, 저는 거절을 했고 계속되는 호감의 표현에도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중순쯤 안진웅 선배가 발매한 앨범[As a singer]에서, 트랙 5곡의 앞부분을 따로 세로로 읽었을때 “수은이에게”라는 제 이름이 나왔습니다.

수수께끼 (Melody Of Loneliness)

은빛요정 (Dance With Me)

이런 마음이야 (ChocoLove)

Epilogue (너에게) / 에필로그

憩願 (너 때문에 아파) / 한자 쉴 게

이 노래가사들은 저에게 했던 행동들을 담은 노래라서 너무 무서웠고, 굉장한 충격과 공포를 느꼈습니다. 악마에게 시달리는 것 같았던 그 때가 10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10년전에 저에게 했던 행동을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현재는 승희가 저보다 더 심하게 안진웅 선배에게 시달리고 있는 것 같아서 승희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씁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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