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삼진보다 약한 타구 유도 목표”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탈삼진보다 땅볼 타구 양산을 중요시한다는 투구 철학을 밝혔다.

11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청백전 등판 후 화상 인터뷰에서 ‘토론토 데뷔 시즌, 전보다 탈삼진을 의도하는 투구로 보였는데?’라는 질문에 “삼진을 더 잡겠다고 의도한 적이 없다. 난 약한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는 투수이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생각을 한다”고 답변했다.

류현진은 2019년 내셔널리그 LA다저스 소속으로 9이닝당 볼넷(1.2) 및 평균자책점(2.32) 부문에서 메이저리그(MLB) 전체 1위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 토론토로 옮긴 2020시즌에는 볼넷이 2.3으로 늘어난 대신 9이닝 평균 탈삼진이 8.0에서 9.7로 좋아졌다.



류현진이 탈삼진보다 땅볼 타구 양산을 중요시한다는 투구 철학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DB
탈삼진 비율 향상이 의도한 것은 아니라고 밝힌 류현진은 “작년에는 이적 여파로 준비 기간이 달랐고 코로나19 때문에 시즌이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등 여러모로 평소처럼 몸을 만들기 어려웠다. 그래서 제구가 나빠진 것”이라며 9이닝당 볼넷 증가 이유를 자체 분석했다. 류현진은 토론토 입단에 따른 아메리칸리그 적응 우려를 딛고 지난 시즌 All-MLB 2nd 팀 선정, ‘메이저리그 최우수 좌완투수상’에 해당하는 ‘워렌 스판 어워드’를 받으며 ‘내셔널리그·LA다저스에서만 잘한다’는 의구심을 극복했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시선이 집중되는 우월한 글래머 볼륨감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307억 타자 노시환 5월 타율 0.317 활약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