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키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 연습경기에서 3회말 터진 박병호의 스리런 홈런 등 타선을 앞세워 7-2로 이겼다. 선발로 등판한 안우진은 최고 153km 강속구를 앞세워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운이 따랐다. 1회말 1사 후 이용규가 중전 안타를 쳐 출루하고, 계속되는 2사 2루에서 박병호가 3루수 방면에 타구를 높게 퍼 올렸는데 두산 수비가 겹쳐 공을 놓치는 동안 이용규가 선취점을 올렸다.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프로야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아웃 1,2루에서 키움 박병호가 스리런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두산은 3회초 박계범이 안우진의 149km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3회말 1사 후 이용규, 이정후가 연속 안타를 쳐 출루하고, 다음 타자 박병호가 유희관의 120km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두산은 4회초 1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키움이 4회 말 이영하로부터 1점 빼앗아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이영하는 1사 1, 3루에서 폭투를 던져 1실점했는데, 다음 타자 박준태, 박주홍을 연속 범타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7회말 키움은 두산 구원 투수 이현승을 상대로 전병우가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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