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올라디포 재트레이드 논의중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켓츠가 트레이드로 영입한 가드 빅터 올라디포(28)의 재트레이드를 추진한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로켓츠가 트레이드 마감시한(현지시간 기준 25일) 이전에 그를 트레이드 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켓츠는 이미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만족할만한 젊은 선수들과 1라운드 지명권이 포함된 오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드은 앞서 시즌초 제임스 하든을 브루클린 넷츠로 보내면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올라디포를 받아왔다. ESPN에 따르면 로켓츠는 트레이드 영입 직후 그에게 2년 4500만 달러의 계약 연장을 제시했으나 선수가 거절했다.



휴스턴은 올라디포를 다시 트레이드할 계획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후 휴스턴은 연패 늪에 빠지며 하위권으로 처졌다. 그러자 올라디포를 다시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모습이다. ESPN은 올라디포가 마이애미 히트, 뉴욕 닉스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올라디포가 이번 여름 4년 8500만 달러 계약이 만료돼 FA 자격을 얻는다는 것이다. 샐러리캡 여유가 많은 두 팀이 여름이면 시장에 나올 선수를 굳이 대가를 치르며 영입할 이유가 없는 상황. 이런 이유로 마이애미와 뉴욕 모두 공격적인 오퍼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샐러리캡에 여유가 없는 일부 팀들도 올라디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이들이 올라디포를 영입할 경우 샐러리캡 적용 예외 규정 중 하나인 '래리 버드 권리'를 이용해 재계약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18시즌 기량발전상을 수상했으며 올NBA, 올디펜시브팀에 동시 선정됐던 올라디포는 지난 2019년 1월 오른 무릎 대퇴 힘줄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고, 이후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번 시즌도 백투백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20경기에서 평균 33.5분을 뛰며 평균 21.2득점 4.8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ESPN은 그의 부상 이력 때문에 일부 구단들은 그의 영입을 주저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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