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베이더가 오른팔 전완부에 이상을 느껴 자가혈 주사 치료를 받았으며,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 회복 시기로 4~6주 정도가 제시됐다.
베이더는 이번 시범경기 10경기에서 28타수 3안타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었다. 3월초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그는 3월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 이후 꾸준히 경기를 소화해왔지만, 결국 부상이 심해진 모습.
해리슨 베이더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쉴트 감독은 "지난 화요일에 처음 이 문제를 들었다. 그리고 다시 문제가 불거졌다. 이번에는 스윙을 하는데도 영향을 준다고 들었다"며 더이상 방관할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메츠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를 가진 존 모젤리악 사장은 "근육 염좌 부상이다. 인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베이더의 부상이 시즌 전체를 위협할만한 부상은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 2017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베이더는 다음해 세인트루이스의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찼다. 통산 348경기에서 타율 0.234 출루율 0.322 장타율 0.399를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50경기 나와서 타율 0.226 출루율 0.336 장타율 0.443 4홈런 11타점 기록했다.
주전 중견수 자리는 딜런 칼슨이 맡는다.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그는 지난해 빅리그 데뷔, 35경기에서 타율 0.200 출루율 0.252 장타율 0.364의 성적을 기록했다. 외야 전포지션을 돌며 백업으로 뛰었다.
모젤리악 사장은 "중견수 자리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그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