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이홉은 “사실 영원한 건 없다. 옛날에 슈가 형이 추락보다 안전하게 착륙하며 마무리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는데 와닿았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쳐
이어 슈가는 “비행기에서도 어느 정도 바닥이 보이면 그냥 날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람이 구름 사이에 있으면 날고 있다는 생각이 잘 안 든다.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이게 맞나, 여기까지 하는 게 우리가 정말 바라왔던 것들인가 하는 생각을 좀 하긴 했다”고 이야기했다. RM은 “거대한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같이 타 있는데 계속 올라간다. 성층권 열권 우주까지 가는 상황이라 무섭다”고 세계적인 인기에 대한 부담감을 말했다.
또 지민은 “무섭다는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우리는 대단한 사람들이 아닌데 뭔가 자꾸 업적이 생기니까 부담되고 우리 스스로를 보면 죄스럽고 그런 것들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