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SG랜더스 최주환(33)이 모범 FA(프리에이전트) 예감을 높이는 투런포를 날렸다.
최주환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5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1로 팽팽히 맞선 4회말 무사 1루에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은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와 볼카운트 2-2에서 들어온 143km짜리 한복판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자신의 시즌 1호포를 3-1로 리드를 되찾는 투런포로 장식했다.
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개막경기가 열렸다. 4회말 무사 1루에서 SSG 최주환이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달아나는 투런홈런을 치고 진루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스윙을 하는 순간 최주환은 홈런을 직감한 듯 두 손을 번쩍 들었다. 1루쪽 SSG 더그아웃도 환호성이 터졌다.
시범경기 16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주환이지만 정규시즌 첫 경기부터 시원한 홈런을 날렸다. 2021시즌을 앞두고 SSG는 내야와 장타력 보강을 위해 FA 최주환을 영입했다. 최주환은 첫 경기부터 홈런으로 모범 FA 선언에 나섰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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