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SF전 무안타...팀은 연장 끝에 패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 이날은 무안타 침묵했다. 팀도 졌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이 아쉬웠다. 7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 상대로 잘맞은 타구를 때려지만, 좌측 담장 앞에서 좌익수에게 잡혔다. 조금만 더 멀리 날아갔다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이 나올뻔했다.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10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승부치기 규정에 따라 무사 2루에서 시작했다. 번트로 주자를 진루시키려고 했으나 상대 투수 완디 페랄타의 공이 만만치 않았다. 2스트라이크에 몰린 그는 3구째를 밀어쳐 1루수앞으로 굴렸고 선행 주자를 보내는데 성공했다. 발이 조금만 더 빨랐다면 자신도 살 수 있었다. 샌디에이고는 1사 3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내지 못하고 2-3으로 패했다. 10회초 1사 1, 3루에서 도노번 솔라노가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다린 러프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5회 2사 2루에서 호르헤 마테오의 중전 안타로 한 점 만회했고, 8회말에는 윌 마이어스가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렸다. 그러나 분위기를 잇지 못했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5이닝 2피아타 1피홈런 4볼넷 8탈삼진 2실점 호투했으나 빛이 바랬다.

샌프란시스코와 홈 3연전을 1승 2패로 마친 샌디에이고는 하루 휴식 뒤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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