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후 ‘13타수 무안타’ 로맥, 6번으로 이동 배치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SSG랜더스가 타순에 변화를 줬다. 핵심은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다.

SSG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 최지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최주환(2루수)-한유섬(우익수)-제이미 로맥(1루수)-고종욱(좌익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은 아티 르위키가 등판한다.

로맥의 이동이 눈에 띈다. 로맥은 개막 후 줄곧 2번타자로 출전했지만, 5경기에서 13타수 무안타에 볼넷만 7개를 얻었다.



1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질 2021 KBO리그 SSG랜더스와 LG 트윈스이 경기에서 SSG 로맥이 경기 전 타격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로맥은 추신수 최정 최주환과 ‘최신맥주’ 조합으로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화력이 센 타선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로맥만 침묵 중이다. 최정은 홈런 4개로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최주환도 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2위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도 홈런 1개를 때리는 등 2경기 연속 멀티히트 중이다.

김원형 감독은 “로맥이 출루는 괜찮은데, 안타가 안나오면서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며 “5경기를 봤는데, 로맥을 뒤로 보내고 기존 중심타자들의 타순을 하나씩 올렸다”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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