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
김광현은 3회 중심 타선과 두 번째 대결에서 다시 실점했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은 18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시리즈 두 번째 경기 선발 등판, 3회 3피안타 2실점 허용했다. 6-1 리드가 6-3으로 좁혀졌다.
첫 두 타자, 진 세구라와 리스 호스킨스의 승부가 아쉬웠다. 두 타자 모두 공이 한가운데 몰리며 잘맞은 타구를 허용했다. 그나마 세구라의 타구는 좌익수 저스틴 윌리엄스가 펜스 수비를 잘해 단타로 막았다. 덕분에 무사 2, 3루가 됐다.
김광현은 3회에도 고전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세인트루이스 수비는 정상 위치에서 수비를 소화했다. 내줄 점수는 내주고 가겠다는 뜻이었다. 김광현도 쉽게 풀어갔다. J.T. 리얼무토를 포수앞 땅볼, 알렉 봄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으며 한 점씩 내줬다. 이후 디디 그레고리우스와 승부는 아쉬웠다. 2-2 카운트에서 6구째 패스트볼이 몰리며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설상가상 우익수 실책으로 주자가 추가 진루했다.
세인트루이스 불펜은 워밍업에 들어갔다. 자칫 3회도 끝내지 못하고 강판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김광현은 다음 타자 맷 조이스 상대로 슬라이더로 연속 헛스윙 뺏으며 간신히 3회를 마무리했다. 총 투구 수는 68개까지 늘어났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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