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겸 타투이스트 조명신 “소방관에 무료 타투 해주는 이유는…” [MK★TV픽]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유퀴즈’ 조명신 원장이 소방관에게 무료 타투를 해주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은밀한 이중생활’ 특집으로 진했다. 의사 겸 타투이스트, 래퍼 겸 법률사무소 사무장, 교수 겸 바이커, 카톨릭 사제 겸 밥집 사장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타투를 많이 받는 직업군이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조명신 원장은 “위험에 노출되시는 분들, 군인과 선원 그리고 소방관들이 있다”라고 답했다.



‘유퀴즈’ 조명신 원장이 소방관에게 무료 타투를 해주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쳐
또 유재석은 “소방관분들에게 무료로 타투를 해주신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조명신 원장은 “그 계기가 된 거는 미국 대륙 횡단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한 적이 있다. 그때 만난 여자분이 문신을 여기다 막 해놨더라. 사람 이름을 막 써놨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9.11때 순직한 소방관 이름’이라고 하더라. 일면식도 없고 또 가족도 아닌데, ‘왜?’라는 표정을 지으니까 그분이 그러더라. ‘이분들은 우리의 히어로 아니냐. 우리가 기억을 해야지’. 그래서 그때 제가 너무 감동을 받았다. 그 당시에 생각한 게 언젠가 내가 기회가 닿는다면 한국에 있는 소방관들에게 내 무언가를 해드리고 싶다. 2019년부터 그걸 하게 됐다”라고 털어놓았다.

“소방관분들은 주로 어떤 타투를 하냐”라는 질문에 조명신 원장은 “화상이나 상처를 많이 입는다. 그리고 상처나 손상에 굉장히 노출이 많이 됐다. 상처를 가리고 그런 걸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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