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10K` 더닝, `5타점` 가르시아 앞세워 위닝시리즈 달성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데인 더닝, 아롤디스 가르시아 두 신인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텍사스는 10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10-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번 시리즈를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치며 18승 18패 기록했다. 시애틀은 18승 17패.

마운드에서는 선발 데인 더닝의 활약이 빛났다. 더닝은 5이닝 6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



더닝은 5이닝동안 10개 탈삼진을 기록했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10탈삼진은 이번 시즌 텍사스 선발이 기록한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텍사스 투수가 두 자리 수 탈삼진을 기록한 것도 지난해 9월1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랜스 린이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린과 팀을 맞바꾼 더닝이 이 기록을 이었다. 더닝은 이날 예리한 슬라이더를 앞세워 시애틀 타자들을 흔들었다. 매 이닝 주자가 나갔지만, 피해는 최소화했다.

5회가 가장 고비였다. 첫 타자 에반 화이트를 볼넷으로 내보낸데 이어 연속 안타를 허용, 실점했다. 이후 카일 시거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다시 한 점 더 내줬고,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렸다. 호세 마몰레호스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가르시아는 홀로 5타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타선은 1-2로 뒤진 5회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더닝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특히 아롤디스 가르시아의 활약은 결정적이었다. 5회 무사 1, 3루에서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이날 4타수 3안타 5타점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텍사스 선수가 5타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9년 9월 28일 루그네드 오도어가 뉴욕 양키스 상대 6타점 기록한 이후 처음이었다. 홈구장 이전 이후 처음이라는 뜻이다. 신인 선수가 한 경기 5타점 기록한 것도 2014년 5월 24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오도어가 기록한 이후 그가 처음이었다.

닉 솔락은 5회 2타점 2루타를 포함 이날 3타점 활약했다. 찰리 컬버슨의 활약도 좋았다. 이날 5회 솔로 홈런을 비롯, 2안타 2득점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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