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경기 5회 피홈런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날 경기 0의 균형이 깨지는 홈런이었다.
콘트레라스를 상대로 집요하게 체인지업 위주 승부를 한 것이 독이 됐다. 첫 타석에서 체인지업에 속았던 콘트레라스는 두 번 속지는 않았다. 3구째 체인지업을 강타, 좌측 담장을 넘겼다.
5회 실점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이후 크리스티안 파체를 초구에 3루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그 이후는 쉽지 않았다. 상대 투수 맥스 프리드에게 잘맞은 타구를 허용했지만 좌익수 글러브에 걸렸다. 2아웃. 이어진 로널드 아쿠냐와 승부에서는 주심의 판정이 아쉬웠다. 0-2 카운트에서 3구째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존에 집어 넣었는데 손이 올라가지 않았다. 이후 흔들리며 결국 볼넷 허용.
그러나 류현진에게는 프레디 프리먼이 있었다. 3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류현진의 짐을 덜어줬다. 5회 투구수 18개, 총 투구 수는 69개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