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위의 저력을 선보였다. 스윕 위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선두를 지켰다.
삼성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0-1로 뒤진 9회초 2사 후 3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단독 선두를 지켰다. LG에 3연패를 당할 위기에서도 벗어났다. 9회초 2사 후 강민호의 2타점 2루타와 이원석의 적시타가 결정적이었다.
1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삼성이 9회 극적인 역전승으로 2연패에서 탈출하며 1위 자리를 사수했다. 삼성은 0-1로 뒤지던 9회 초에서 강민호의 2타점 역전타와 이원석의 추가타점으로 3-1로 역전승을 기록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이 승리 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또 4이닝 1실점을 기록한 선발 이승민에 이어 신인 좌완 이승현-장필준-심창민-최지광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LG타선을 막아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역전 후 9회말에는 오승환의 시간이었다.
경기 허삼영 감독도 “선발 이승민이 자신의 역할 해줬고, 특히 불펜진이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역전승 발판 마련할수 있었다”며 “강민호와 이원석이 연패를 막는 귀중한 역전타와 추가점을 뽑아주며, 베테랑의 몫을 다해줬다, 힘든 1주일 원정 기간 동안 선수들 모두 고생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