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안구건조증 1군 엔트리 말소…장준원 콜업 [In-Out]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에 악재가 발생했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31)이 안구건조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류지현 LG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지환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지난 화요일 경기(18일)때부터 안구건조증으로 불편하다는 얘길 했다”고 설명했다.

전날(19일) NC전 중반에 교체된 오지환은 이날 경기 전 훈련에도 불참했다. 류 감독은 “화요일 경기 중간에도 오지환이 초점이 안 맞아서 배팅하는데 어렵다는 얘길 했는데, 안약을 넣고 나아져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같은 증상으로 불편함이 있어 10일 휴식을 하고 오라고 했다”며 “병원에서 받은 소견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1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1회말 1사 1루에서 LG 1루 주자 오지환이 2루 도루에 실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오지환은 안구건조증으로 2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큰 문제가 없으면 10일 뒤에는 돌아올 수 있다. 류 감독은 “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10일 정도 편하게 쉬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지환을 대신해 장준원(26)이 1군에 콜업됐다. 이날 유격수는 손호영(27)이 나선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손호영(유격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정찬헌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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