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이 A팀 정식 승격 후 다른 팀에 임대되는 방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인연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B팀 계약은 오는 6월이면 끝난다.
스페인 ‘데펜사 센트랄’은 2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마빈 박을 2021-22시즌 1군 자원으로 분류하지 않더라도 A팀 수준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인정,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펜사 센트랄’은 “마빈 박은 레알 마드리드 1군 계약 후 기량을 연마하기 적당한 팀으로 임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이 A팀 계약 후 다른 팀으로 임대되는 방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인연을 이어간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2군 계약은 오는 6월이면 끝난다. 사진=Real Madrid Club de Fútbol 공식 SNS
마빈 박은 2020-21시즌 레알 A팀에 5차례 소집되어 4경기를 뛰었다.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을 뿐 아니라 공격포인트(1도움)도 이미 기록했다. 지난 16일 ‘데펜사 센트랄’은 “레알 마드리드가 마빈 박을 다음 시즌 1군에서 쓸 생각이 있다면 다니 세바요스(25·아스날)가 (다른 팀으로 재임대되어) 복귀하지 못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2021-22 A팀 엔트리 진입 여부에 따른 경우의 수를 모두 따져본 것이다.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마빈 박은 아버지의 나이지리아, 그리고 출생지 스페인 국가대표도 선택할 수 있어 3개 나라에서 모두 관심을 받고 있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