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강켈 1군 복귀 확정, 로하스 결국 2군 내려가나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우려 했던 일이 벌어졌다. 한신 외국인 엔트리에 변동이 불가피해졌다. 누군가는 2군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 철퇴를 누가 맞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현재로서는 로하스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신은 현재 외국인 선수 엔트리 5명이 꽉 차 있다. 일본 프로야구는 외국인 선수를 1군에 5명 보유 4명 출장으로 제한하고 있다.

한신에는 현재 야수 3명, 투수 2명이 1군에 등록 돼 있다. 타자로는 마르테와 샌즈, 그리고 로하스가 있다. 투수로는 알칸타라와 수아레즈가 버티고 있다.
한신 외국인 투수 강켈의 1군 복귀가 확정 됐다. 그 자리를 로하스가 비워줘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한신 SNS
여기에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강켈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신은 일단 31일 투수 무라카미를 1군 엔트리서 말소했다. 스포츠 닛폰에 따르면 31일 투수조 훈련에 참가했던 강켈이 1군으로 올라올 것이 유력하다.

강켈이 복귀하면 누군가 자리를 내줘야 한다. 현재로선 로하스가 가장 위험하다.

강켈은 부상 전까지 5승무패, 평균 자책점 2.35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아프지만 않으면 에이스급 활약이 가능한 투수다.

30일 요미우리와 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 경기 후 1군 승격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KBO리그 출신 두 외국인 선수는 부진을 겪고 있다.

로하스의 부진은 심각한 수준이다. 타율이 0.057에 불과하다. 1홈런 3타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일본 데뷔 이후 21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고 이후에도 다시 15타석 연속 무안타 행진 중이다. 30일에는 교류전 원정 경기였음에도 지명 타자 자리를 이토이에게 내주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강켈이 올라오게 되면 1순위로 2군에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알칸타라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2경기서 1승1패를 기록했지만 평균 자책점은 6.94나 된다. 알칸타라에게 재조정의 시간을 줄 수도 있다.

아직까지 강켈이 올라오게 된 자리를 누가 비워야 할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둘 중 하나는 1군에서 제외돼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알칸타라는 31일 1군 주력 선발들이 참가하는 투수조 훈련에 참가했다. 때문에 1군에 남을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결국 로하스가 철퇴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butyo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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