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데뷔 13년차, 정규 앨범 없어 가수로서 아쉬워” [MK★인터뷰②]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서인국은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이다.

가수로 데뷔했지만, 현재는 배우로서 이미지가 강하다. 서인국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연기에 첫 발을 내딛은 후 드라마 ‘고교처세왕’, ‘38사기동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쇼핑왕 루이’ ‘너를 기억해’ ‘주군의 태양’, 영화 ‘노브레싱’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가수와 배우는 비슷한 결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수는 나의 있었던 일을 멜로디로 풀어주는데 연기는 사람의 인생과 캐릭터를 보여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둘 다 매력있다고 생각한다.”

배우 서인국이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상대적으로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어 가수로서 활동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가수로서의 계획은 없을까. “저도 데뷔한지 12년, 13년이 됐는데 가수로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정규 앨범이 아직까지 없는게 개인적으로 아쉽다. 얼마 전에는 음악 작업실을 따로 만들어서, 친한 작곡가들과 노래도 부르고 곡도 만들고 있다. ‘멸망’ OST도 참여했다. 기회가 된다면 가수로 찾아뵐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데뷔 13년차, 서인국은 가수로서 아쉬운 점이 있다고 밝혔지만 스스로 발자취에 어느 정도 만족감을 느끼고 있을까.

“저에게 의심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 잘하고 있는가 싶다. 근데 저의 주위에 남은 분들을 보면서 ‘제가 잘해왔구나’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만족 못하고 좋았던 것도 있고 힘든 것도 잇었지만 그때 분들이 아직까지 옆에서 있어주는 걸 보면 잘했다는 느낌이 든다.”

배우 서인국이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음문석 편에 출연했다. 팬들이 굉장히 반가워했는데, 추후 유튜브 콘텐츠 제작이나 예능 출연 계획이 있을까. “예능을 어려워하는 편이다. 특히 토크쇼는 긴장을 하는 편이다. 예능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민폐 끼치고 싶지 않다.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강박감이 있어서 너무 긴장을 한다. 제가 삼천포에 빠지고 진지한 편이라서 그런 부분이 죄송스럽다. 근데 이번 ‘미우새’랑 ‘전참시’는 너무 편안하게 해줘서 오랜만에 편안하게 갔다왔다. 콘텐츠 제작은 노래 커버를 한다거나 하는 계획은 있다. 개인적으로 팬분들이나 좋아해주시는 분들에게 재미있게 다가올 것 같지만 제대로 하고 싶어서 고민하는 단계다. 또 예능을 한다면 저한테 일만 시키는 예능을 하고 싶다. 웃겨야한다는 게 아니라 열심히 일하고 시키는 일만 하는 예능을 했으면 좋겠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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