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김민성(33)이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다. 두산 베어스 선발 아리엘 미란다의 퍼펙트 행진을 깨뜨리는 한 방이었다.
김민성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2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은 볼카운트 1-1에서 미란다의 3구째(130km 포크볼)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으로 넘겨버렸다.
LG 김민성이 시즌 4호 홈런을 때렸다. 사진=MK스포츠 DB
이는 추격의 솔로포이면서 김민성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더구나 이는 이날 LG타자들이 미란다를 상대로 처음으로 때린 안타이자, 출루였다. 김민성 전까지 LG는 13타자 연속 미란다에 범타로 물러나고 있었다. 미란다로서는 퍼펙트 행진이 깨지는 기분 나쁜 홈런이 됐다.
[서울 잠실=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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