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63) 야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엔트리에 포함된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4명 등 총 24명의 선수들을 발표했다.
투수진은 베테랑 좌완 차우찬(34, LG)을 비롯해 우완 영건 원태인(20, 삼성), 김민우(26, 한화), 고우석(23, LG) 등이 이름을 올렸다. 루키 이의리(20, KIA)는 프로 데뷔 첫해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16일 도쿄올림픽 본선에 출전할 최종엔트리 24명을 발표했다. 사진=MK스포츠 DB
야수진에서는 김현수(33, LG)가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13년 만에 또 한 번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오지환(31, LG), 박민우(28, NC), 강백호(22, kt) 등도 도쿄행 비행기에 오른다. 반면 승선이 유력해 보였던 '추추트레인' 추신수(39, SSG)는 제외됐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에 태극마크를 노렸지만 최종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