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 316일 만에 1루수 선발 출전…문보경 발뒤꿈치 불편 [MK현장]

LG트윈스 베테랑 내야수 김용의(36)이 2021시즌 첫 선발 출전한다.

L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KIA타이거즈전에 홍창기(중견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2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김용의(1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은 정찬헌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김용의의 선발 출전이다. 1루수를 맡아온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7)가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뒤, 문보경(21)이 빈자리를 메워왔다.

LG트윈스 김용의가 316일 만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하지만 문보경도 부상을 당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전 “어제 내야안타를 치고 1루로 전력 질주할 때 베이스를 밟으면서 발뒤꿈치에 통증이 생겼다. 오늘 일어나서 불편함과 약간 붓기도 있다고 해서 뺐다. 스타팅으로 나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용의의 1루수 선발 출전은 올 시즌 처음이다. 가장 최근 출전은 지난해 작년 8월 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이었다. 이후 316일 만에 1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것이다. 류 감독은 “(홍)창기와 (이)형종 테이블세터로 이어지는 9번 역할을 잘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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