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몬토요 토론토 브루제이스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간)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잰슨이 재활경기에서 포수를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9일 오른 햄스트링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잰슨은 지난 6월 30일 트리플A 버팔로에서 첫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대니 잰슨의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재활경기는 재활의 최종 단계다. 이를 무사히 마치면 실전으로 돌아온다. 그와 11경기를 함께하며 3.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류현진에게는 희소식이다. 블루제이스는 잰슨뿐만 아니라 왼 고관절 굴근 염좌로 이탈했던 알레한드로 커크도 같은 날 같은 팀으로 재활경기를 보냈다. 두 선수 모두 언젠가는 복귀를 해야한다.
현재 토론토는 리즈 맥과이어가 주전, 라일리 애덤스가 백업을 맡고 있다. 애덤스는 둘 중 한 명이 돌아오면 강등이 유력하다. 그러나 타율 0.318 출루율 0.368 장타율 0.432로 뜨거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맥과이어는 쉽게 밀어낼 수 없을 터.
몬토요는 "세 명의 포수는 두지 않을 것"이라며 누군가 한 명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좋은 문제"라 표현한 그는 부상 공백이 길었고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커크가 더 오랜 시간 마이너리그에 머물 수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몬토요는 조 패닉의 트레이드 이적으로 자리가 빈 '비상용 포수'의 대체자를 묻는 질문에 내야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지목했다. "이미 몇 차례 불펜 투구도 받아본 적이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