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애틀란타 추격 따돌리고 파이널행...1974년 이후 최초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밀워키 벅스가 파이널에 진출했다.

밀워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스테이트팜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 컨퍼런스 결승 6차전에서 118-107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파이널행을 확정했다. 파이널 진출은 1970-71, 1973-74이후 통산 세 번째. 1971년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48분 내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4쿼터 한때 22점차까지 앞서며 애틀란타의 추격을 따돌렸다. 4쿼터 3분 41초를 남기고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에게 스틸을 허용한데 이어 클린트 카펠라에게 덩크슛을 내주며 101-107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다시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밀워키가 파이널에 진출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지난 5차전에 이어 이번에도 다른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해줬다. 크리스 미들턴이 32득점, 즈루 할리데이가 27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브룩 로페즈가 13득점, 바비 포르티스가 12득점 9리바운드 기록했다. 상대 16개의 턴오버로 25점을 낸 것이 컸다. 애틀란타는 부상에서 복귀한 트레이 영이 14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3점슛 6개를 시도, 한 개도 넣지 못했다. 보그다노비치가 20득점, 카펠라가 14득점, 존 콜린스가 13득점 11리바운드 기록했고 벤치에서 캠 레디쉬가 21득점 올렸으나 빛이 바랬다.



이로써 NBA 파이널은 밀워키와 피닉스 선즈의 대결로 확정됐다.

[버팔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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