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PAOK가 V리그 베스트7 출신 이다영 영입을 위해 국제배구연맹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학교폭력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빚은 선수라며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DB
이다영은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드러나 흥국생명으로부터 무기한 출전정지를 당했다. FA가 되며 구단 징계는 풀렸지만, 국가대표 자격 박탈은 유효하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선수’라며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해주지 않는 이유다. 그리스 무대는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 랭킹 37위다.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는 6월18일 ‘포스톤’을 통해 “이다영은 PAOK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스톤’은 “PAOK는 국제배구연맹 유권해석만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그러나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므로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며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