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갈로, 멀티 홈런으로 홈런더비 참가 자축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조이 갈로(27)가 멀티홈런으로 홈런더비 참가를 자축했다.

갈로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 4번 우익수 선발 출전, 2회와 4회 두 차례 담장을 넘겼다. 통산 12호, 시즌 4호 멀티 홈런.

시즌 홈런 기록은 23개로 늘렸다. 레인저스 구단은 이것이 갈로 개인의 전반기 최다 홈런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텍사스 선수로서는 2012년 조시 해밀턴이 전반기 27개 홈런을 때린 이후 최다 기록이다.

조이 갈로는 이날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홈런더비 참가를 자축했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이 홈런 두 개로 그는 10경기에서 10홈런을 기록,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카일 슈와버(워싱턴)에 이어 이같은 페이스로 홈런을 때린 두 번째 타자로 기록됐다. 특히 두 번째 홈런은 비거리가 462피트로, 글로브라이프필드 개장 이후 두 번째로 긴 비거리를 기록했다. 3피트만 더 날아갔으면 지난 2020년 9월 1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션 머피가 기록한 이구장 최다 비거리 홈런 기록(464피트)을 경신할 수 있었다.



그가 이같은 홈런쇼를 벌이고 있을 때,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갈로가 올스타 홈런더비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갈로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면서 참가자 명단이 모두 확정됐다.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 피트 알론소(메츠)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트레이 만시니(볼티모어)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맷 올슨(오클랜드) 후안 소토(워싱턴)에 이어 갈로까지 총 여덟 명의 타자들이 홈런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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