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여현수는 드라마 ‘허준’, ‘나쁜 친구들’, ‘호텔리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등에 출연 후 지난 16년 이후 연예계 생활을 중단했다. 이후 재무설계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 업계에서는 억대 연봉의 재무설계사로 승승장구했다.
여현수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애로부부’에서 체중 증가로 인해 전성기 시절의 외모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해버린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검진을 위해 찾았던 병원에서는 혈당수치와 간수치가 정상인의 3배가 넘는 결과에 “혹시 죽고 싶으세요?”라는 우려 섞인 말과 함께 건강을 위해서라도 체중을 빼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실제로 여현수는 바쁜 업무에 식사는 잘하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했고 퇴근 후 술자리는 잦았다. 이러한 생활로 체중이 상승하며 건강이 많이 상해 감량에 나서기로 한 것.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이의 아빠인데 40대에 들어선 나이에 이렇게 내 몸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정말 큰일이 나겠구나”말했다.
여현수의 아내 정혜미 역시 “살이 찌면서 얼굴 빛이 탁해지고 늘상 피곤해 있었다. 40대의 가장을 둔 아내라면 저랑 똑같이 생각할 것 같은데 저러다 정말 어떻게 되는 건 아닌지 건강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쉬는 날에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터도 나가면서 시간을 보냈으면 했는데 늘 피곤해 있으니 애들과의 시간도 잘 보내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남편이 건강하게 체중 감량에 성공해서 예전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여현수는 “배우에서 재무설계사로 제2의 인생을 살았는데 이제 건강하게 체중 감량을 하고 난 후에는 방송 활동을 통해서도 시청자분들에게 다시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다이어트 후 목표를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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