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5·베이징 궈안)가 도쿄올림픽 참가 의지를 굽히지 않아 유럽프로축구팀과 계약 협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포르투갈 축구매체 ‘마이스푸테볼’는 13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도쿄올림픽 출전을 원한다. 포르투(포르투갈), 유벤투스(이탈리아), 토트넘(잉글랜드) 모두 영입할 생각이 있음에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이유”라며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에서 유벤투스는 9위, 토트넘은 12위, 포르투는 15위에 올라있다. 잉글랜드는 유럽프로축구 랭킹 1위, 이탈리아는 3위, 포르투갈은 6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김민재가 도쿄올림픽 참가 의지를 굽히지 않아 유럽프로축구팀과 계약 협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베이징 궈안 홈페이지
‘마이스푸테볼’는 “미래를 둘러싼 상황이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김민재 거취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 포르투는 (계속 기다리기보다는) 다른 선수 영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베이징 입단 후 글로벌 축구게임 ‘FIFA시리즈’에 의해 2019 중국 슈퍼리그 베스트11로 선정됐고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는 최우수수비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