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1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평가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11분 아르헨티나의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23,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올림픽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동경이 1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35분 동점골을 기록한 뒤 하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용인)=천정환 기자
원두재(24, 울산 현대)가 하프라인 인근에서 볼을 뺏긴 뒤 이어진 역습 위기에서 원활한 수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끌려가던 한국은 전반 35분 이동경(24, 울산현대)이 반격의 불씨를 당겼다. 이동경은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아르헨티나의 골 망을 흔들었다. 답답했던 경기 흐름을 바꿔 놓은 멋진 슈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