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빌,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대표팀 격리...도쿄행 `빨간불`

연습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뭇매를 맞은 미국 남자농구대표팀,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이탈자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대표팀에 합류했던 워싱턴 위저즈 가드 브래들리 빌이 방역 지침에 따라 격리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농구협회는 선수 한 명이 방역 지침으로 격리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실명은 밝히지 않았는데 언론에서 이를 공개했다.

브래들리 빌이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이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빌의 상태는 현지시간으로 목요일(한국시간 16일) 더 분명해질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 도쿄에 함께가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빌은 하루전 열린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연습경기에서 30분을 뛰며 17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빌이 도쿄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대표팀과 함께 훈련중인 셀렉트팀에서 대체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 셀렉트팀 선수중 켈든 존슨(샌안토니오) 다리우스 갈랜드(클리블랜드) 세디크 베이(디트로이트)가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지난주에는 셀렉트팀에서 한 명의 확진자와 두 명의 밀접 접촉자가 발생, 총 세 명의 선수가 로스터에서 제외되는 일이 벌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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