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솔로포` 탬파베이, 애틀란타에 연장 끝에 승리

탬파베이 레이스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탬파베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7-6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54승 37패가 됐다. 애틀란타는 44승 46패.

연장 10회 끝에 승부가 갈렸다. 10회초 2사 1, 2루에서 오스틴 메도우스의 우전 안타 때 2루에 있던 브렛 필립스가 홈으로 들어와 결승점을 냈다.

최지만은 이날 솔로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앞서 무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던 최지만은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2-2 카운트에서 7구째 커터에 허가 찔렸다. 그는 공이 빠졌다고 생각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지만, 중계화면은 다른 얘기를 하고 있었다. 대신 최지만은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 찰리 모튼을 상대로 초구 93.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2-3에서 3-3 동점을 만드는 홈런이었다. 시즌 4호.



이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든 탬파베이는 그러나 5회말 프레디 프리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8회초 다시 균형을 맞췄다. 2사 1, 2루에서 메도우스와 조이 웬들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6-6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연장에서 승부를 갈랐다.

맷 위슬러는 8회 등판,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트 페어뱅크스가 10회말을 막으며 세이브를 챙겼다.

애틀란타는 선발 찰리 모튼이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3실점 호투했으나 불펜이 이를 지키지 못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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