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무실점 역투...홈런 등에 업고 5승 달성 [김광현 등판] (종합)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시즌 5승을 달성했다.

김광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85개. 이중 5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87로 낮췄다.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21이닝으로 늘렸다.

팀이 3-1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승(5패). 지난 7월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이후 4연승을 달렸다.

김광현이 시즌 5승을 달성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김광현은 이날 탈삼진은 1개밖에 없었지만, 꾸준히 범타를 유도하며 상대 실점을 막았다. 4회 1사 1루에서 다린 러프를 병살타로 잡은 것을 비롯, 7개의 땅볼 아웃을 유도하며 상대 타선을 막았다. 5회 딱 한 번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1사 1루에서 폭투로 1루 주자 윌머 플로레스가 진루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를 돌려세우며 실점을 막았다.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앤소니 데스클라파니를 삼진으로 잡으며 이날 경기 가장 큰 위기를 막았다.



타선은 홈런 두 방으로 앞서갔다. 2회 타일러 오닐이 우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고, 6회에는 선두타자 딜런 칼슨이 펜스 상단 맞히는 2루타, 이어 폴 골드슈미트가 우측 담장 넘어 홈팀 불펜에 떨어지는 투런 홈런으로 3-0을 만들었다.

타일러 오닐이 2회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세인트루이스 불펜은 7회 마운드에 오른 라이언 헬슬리가 1사 2루에서 스티븐 더거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데 이어 좌익수 수비 실책으로 한 점을 내줬으나 이후 추가 실점없이 막았다. 7회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 이닝을 막은 헤네시스 카브레라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지오바니 가예고스가 8회, 알렉스 레예스가 9회를 막았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데스클라파니는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4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으나 패전을 기록했다.

[버팔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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