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방역수칙 위반 두산 구단·김재호·로켓에 엄중 경고 [오피셜]

KBO가 두산 베어스 선수단의 최근 훈련 중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KBO는 19일 “지난 18일 잠실 팀 훈련에서 동선 분리 미준수, 선수단 관리 소홀, 마스크 미착용이 적발된 두산 구단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방역당국의 사적모임 집합금지 지침 준수 위반 의심 사례로 적발된 김재호와 로켓에 대해서도 각각 엄중경고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KBO가 지난 18일 훈련 중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두산 베어스 김재호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다. 사진=MK스포츠 DB
두산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 대상,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선수를 제외한 7명의 선수가 훈련을 진행했다. 하지만 내야수 김재호(36)가 자녀 2명,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27)이 자신의 동생을 경기장에 데려와 논란이 됐다. 또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은 물론 동행한 가족들까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서 큰 비판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업무 안내 제4판’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거리 유지가 2m 이상 되지 않는다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두산의 경우 지난 10일 1군 선수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자가 나왔다. 이 여파로 지난 12일 정규시즌 진행이 중단됐고 백신 접종을 마친 선수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 및 코칭스태프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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