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수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선수 2명, 대회 관계자 2명 등 총 4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초부터 도쿄올림픽 참가를 위해 일본에 입국했던 선수 및 관계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만 91명으로 늘어났다.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22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도쿄올림픽 선수촌의 경우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대표팀 선수 두 명과 스태프가 지난 1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선수단 전체가 격리된 것을 비롯해 19일 체코 비치발리볼 선수 확진 등 감염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승민(39) IOC 선수위원이 지난 17일 확진된 뒤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유 위원의 경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물론 출국 전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일본 입국 후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23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2주간의 일정을 시작하지만 코로나19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