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18)가 한국수영 역대 2번째로 올림픽 2종목 결선(TOP8) 진출을 노린다. 자유형 200m에서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7위에 그친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목표로 삼기엔 충분한 과제다.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세계랭킹 5위였던 자유형 200m에 쏠리긴 했으나 100m도 올해 국제수영연맹(FINA) 공인기록 중에서 14번째로 좋아 준결선(TOP16) 이상을 노려볼만하다.
황선우는 27일 오후 7시16분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예선에 출전한다. 70명 중에서 16위 안에 들면 28일 오전 10시30분 시작하는 준결선 참가 자격을 얻는다.
황선우가 자유형 200m 7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국수영 역대 2번째로 올림픽 2종목 결선 진출을 노린다. 사진(일본 도쿄)=천정환 기자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결선은 29일 오전 11시37분 시작이다. 황선우가 여기까지 온다면 한국수영선수로는 2번째로 올림픽 2종목 결선을 경험한다. 박태환(32)은 자유형 국가대표로 200m 은2(2008·2012) 및 400m 금1(2008)·은1(2012)을 획득했고 1500m도 4위(2012)에 올라 한국수영 사상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한 올림픽 3종목 결선 진출자다.
한국수영 첫 올림픽 결선 참가자는 2004년 아테네대회 여자 개인혼영 400m 7위를 기록한 남유선(3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