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 일본전 라인업을 박해민(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양의지(포수)-김현수(좌익수)-오재일(1루수)-오지환(유격수)-허경민(3루수)-황재균(2루수)로 확정했다. 지난 2일 치렀던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와 선발 라인업이 동일하다.
선발투수는 사이드암 투수 고영표다. 고영표는 지난 31일 미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 선발로 나와 4.2이닝 4피안타(2피홈런) 1사구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고영표는 3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4회와 5회 연속 홈런을 허용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1라운드 도미니카공화국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4-3으로 승리했다. 끝내기 안타를 친 김현수가 김경문 감독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일본 요코하마)=천정환 기자
올림픽 야구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홈틴 일본은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로 내세웠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16경기에 나와 9승 5패 ERA 1.82로 활약했다. 그는 대회 개막전 도미니카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과 준결승전에서 승리하면 오는 7일 토요일 저녁 7시에 열리는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