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장원준 말소·이현승 콜업…김태형 감독 “몸 상태 좋아 불렀다” [MK톡톡]

두산 베어스가 좌완 베테랑 이현승(38)을 1군에 콜업했다. 대신 역시 좌완 베테랑인 장원준(36)이 말소됐다.

두산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장원준을 내리고 이현승을 올렸다.

장원준은 올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6.75의 초라한 성적에 그치고 있다. 특히 후반기 성적은 4경기에 등판해 1⅔이닝 동안 3피안타 5사사구 2실점을 기록 중이다.

두산 베어스가 이현승(왼쪽)을 1군에 콜업하고, 장원준(오른쪽)을 말소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좌완 불펜 투수가 부족한데, 좌타자를 상대로 승부를 빠르게 가져가야 한다. (장)원준이도 공 자체는 좋다. 하지만 볼카운트가 3B-2S, 3B까지 가는 등 빠른 승부를 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현승의 몸 상태가 좋다. 원준이가 안 좋으면, (이)현승이가 좋을 수도 있다. 이현승도 1이닝은 충분히 던질 수 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144~145km까지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현승은 올해 7경기에 등판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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