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성훈과 톱모델 야노 시호의 딸 추사랑이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당한 아우라를 뽐냈다.
추사랑은 16일 엄마 야노 시호와 함께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사랑은 13세답지 않은 성숙한 포스를 자랑하며 세계적인 축구 스타 엘링 홀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당찬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추사랑은 미니멀한 화이트 드레스에 블랙 스트랩을 매치해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안경을 쓴 채 내추럴하게 연출한 헤어스타일이 지적이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배가시켰으며, 어머니 야노 시호는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로 여전한 모델 포스를 과시했다. 반면 홀란은 화려한 패턴 셋업과 클래식한 화이트 수트로 여유로운 매너남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추사랑은 전 세계 셀럽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당당하게 글로벌 스타들과 교류하는 모습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추사랑, 벌써부터 글로벌 무대 준비 완료”, “엄마 아빠 스타성 물려받았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추사랑은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성장 근황을 전하고 있으며, 야노 시호는 1994년 CF 모델로 데뷔해 일본 대표 모델로 활동해왔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국내에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