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괴인 아데토쿤보 정말 뉴요커 원했다! MIL, 8월 뉴욕과 트레이드 논의 사실…“잔류? 이적? 몇 주 안에 결론 내릴 것”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진정 뉴요커가 되기 위해 뉴욕 닉스를 원했다.

‘ESPN’의 샴즈 카라니아는 최근 아데토쿤보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트레이트 관련 내용. 충격적인 건 아데토쿤보 측과 밀워키 벅스가 진지하게 잔류, 또는 이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카라니아는 “아데토쿤보와 그의 에이전트는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밀워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과연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밀워키에 잔류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인지가 핵심 내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진정 뉴요커가 되기 위해 뉴욕 닉스를 원했다. 사진=클러치포인트 SNS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진정 뉴요커가 되기 위해 뉴욕 닉스를 원했다. 사진=클러치포인트 SNS

NBA 소식통에 의하면 이번 논의는 향후 몇 주 안에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즉 2월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 아데토쿤보의 거취가 결정된다는 뜻이다.

사실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관련 소문은 올 여름 내내 계속됐다. 계속된 NBA 정상 도전 실패에 아데토쿤보는 실망감이 컸고 이로 인해 이적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이다.

물론 존 호스트 단장과 닥 리버스 감독의 우승을 위한 팀 비전에 설득, 2025-26시즌 역시 동행하게 된 아데토쿤보. 하나, 밀워키는 올 시즌 9승 13패를 기록, 동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10경기 동안 2승 8패, 최악이다.

아데토쿤보의 개인 성적은 여전히 뛰어나다. 그는 16경기 출전, 평균 30.6점 10.7리바운드 6.4어시스트 1.0스틸 1.0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하나 팀 성적이 이렇게까지 떨어진다면 아데토쿤보가 잔류한 의미도 없다.

아데토쿤보를 원하는 팀이라면 ‘윈 나우’를 선언한 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LA 레이커스가 그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현재 뉴욕이 언급된 순간 의미가 없어졌다. 사진=바스켓볼 포에버 SNS
아데토쿤보를 원하는 팀이라면 ‘윈 나우’를 선언한 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LA 레이커스가 그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현재 뉴욕이 언급된 순간 의미가 없어졌다. 사진=바스켓볼 포에버 SNS

카라니아는 “여러 소식통에 의하면 밀워키의 현재 성적은 아데토쿤보는 물론 프런트, 코칭스태프, 선수단 모두에게 큰 좌절감을 주고 있다”며 “그들과 가까운 곳에 있는 소식통은 ‘밀워키가 올 시즌 극적으로 반등하지 않는다면 아데토쿤보의 결말은 이미 정해진 상황’이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올 여름 내내 나왔던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소문은 현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아데토쿤보는 오프 시즌 동안 자신이 뛸 수 있는 팀을 살펴봤고 밀워키가 아니라면 뉴욕을 원했다고 알려졌다.

카라니아는 “5월 중순, NBA 드래프트 컴바인 이후 아데토쿤보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그리고 아데토쿤보 측은 밀워키가 트레이드를 추진할 경우 가장 적합한 팀이 어디인지 철저히 조사했고 선수 본인이 원한 건 바로 뉴욕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8월에는 뉴욕이 밀워키와 독점 협상할 수 있는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단계까지 발전하지 못했다. 이제는 어려울 것이다. 만약 밀워키가 아데토쿤보 트레이드를 진지하게 고려한다면 그를 원하는 팀은 많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카라니아는 “5월 중순, NBA 드래프트 컴바인 이후 아데토쿤보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그리고 아데토쿤보 측은 밀워키가 트레이드를 추진할 경우 가장 적합한 팀이 어디인지 철저히 조사했고 선수 본인이 원한 건 바로 뉴욕이었다”고 전했다. 사진=훕 인텔 SNS
카라니아는 “5월 중순, NBA 드래프트 컴바인 이후 아데토쿤보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그리고 아데토쿤보 측은 밀워키가 트레이드를 추진할 경우 가장 적합한 팀이 어디인지 철저히 조사했고 선수 본인이 원한 건 바로 뉴욕이었다”고 전했다. 사진=훕 인텔 SNS

아데토쿤보를 원하는 팀이라면 ‘윈 나우’를 선언한 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LA 레이커스가 그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현재 뉴욕이 언급된 순간 의미가 없어졌다.

또 아데토쿤보는 트레이드나 이적에 대한 문을 열어놓은 상태다. 그는 올해 밀워키에 대한 헌신을 강조하면서도 “사람이라면 마음이 바뀔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데토쿤보는 루카 돈치치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역대급 트레이드가 성사된 후 농담에 가까운 이야기를 꺼낸 바 있다. 그는 “조금 웃긴 이야기를 하나 해볼까. 이제는 유럽 선수가 레이커스의 얼굴이 될 거라고 본다. 물론 (파우)가솔이 있었고 (사샤)부야치치도 있었지만 말이다. 나는 지금 상황이 너무 좋다. 내가 바라는 건 돈치치가 레이커스, (니콜라)요키치가 뉴욕으로 가는 것이다. 모든 유럽 선수가 빅마켓 팀에서 놀라운 무언가를 보여줬으면 한다. 이게 내가 원하는 것이고 꿈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아데토쿤보는 이제 뉴욕을 원하면서 새로운 빅마켓 팀의 얼굴이 되고자 한다. 어쩌면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돈치치, 요키치의 이름을 꺼내며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일 수도 있다.

카라니아는 “아데토쿤보와 그의 에이전트는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밀워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과연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밀워키에 잔류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인지가 핵심 내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만약 트레이드로 결론이 나온다면 올 여름 내내 언급된 뉴욕이 유력한 후보가 될 것이다. 사진=블리처리포트 SNS
카라니아는 “아데토쿤보와 그의 에이전트는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밀워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과연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밀워키에 잔류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인지가 핵심 내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만약 트레이드로 결론이 나온다면 올 여름 내내 언급된 뉴욕이 유력한 후보가 될 것이다. 사진=블리처리포트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박나래, 매니저에 술잔 던졌다? 미등록 기획사?
온주완 방민아 부부, 발리 해변 결혼사진 공개
블랙핑크 리사, 아찔한 노출 & 우월한 볼륨감
장원영, 밀착 드레스 입어 강조한 글래머 핫바디
KBO MVP 김도영 야구대표팀 1차 캠프 포함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