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외야 빈자리를 트레이드로 채운다.
‘ESPN’ ‘디 애슬레틱’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21일(한국시간) 메츠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루이스 로베르트 주니어(28)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쿠바 출신 우투우타 외야수인 로베르트 주니어는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6시즌 동안 577경기 출전, 타율 0.259 출루율 0.313 장타율 0.455의 성적 기록했다.
중견수 한 포지션만 소화해왔다. 2020년 골드글러브, 2023년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2023년 올스타에도 나갔다.
2025시즌에는 110경기에서 타율 0.223 출루율 0.297 장타율 0.364 14홈런 53타점 기록했다.
2026시즌 화이트삭스가 2000만 달러의 팀 옵션을 실행하면서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낼 예정이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츠는 2000만 달러의 연봉을 모두 부담한다. 2027시즌에 대한 팀 옵션(2000만 달러)과 바이아웃 200만 달러도 함께 떠안았다.
후안 소토를 제외하면 확실한 외야 주전이 없었던 메츠는 이번 트레이드로 2026시즌 주전 중견수를 확보했다.
메츠는 그를 얻는 대가로 화이트삭스에 내야수 루이스앙헬 아쿠냐(23), 우완 트루먼 폴리(22)를 내준다.
아쿠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동생이다.
지난 2년간 빅리그에서 214경기 출전해 타율 0.248 출루율 0.299 장타율 0.341 기록했다. 유격수와 2루수가 주 포지션이다.
폴리는 2025시즌 드래프트 12라운드에 지명한 유망주다. 지난 시즌 프로 무대 데뷔했다. 싱글A에서 3경기 선발로 나와 4 1/3이닝 1실점 4볼넷 3탈삼진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