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스페인 복귀 원한다? 프랑스 매체의 반박 “LEE, 올겨울 이적 관심 없다”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일까. 이번에도 ‘이적설’에 그치는 듯한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인 선수 이강인은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을 결심했다”며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경기력뿐 아니라 세계적인 인지도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단장은 이강인의 임대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마르카’는 덧붙여 “이강인의 이적이 쉽진 않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그랬듯이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없다. 임대도 마찬가지다. P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팀이다.

아틀레티코는 2023년 여름 이강인이 레알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향할 때도 유력한 행선지로 꼽혔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PSG로 향한 뒤에도 꾸준한 관심을 이어왔다.

PSG 사정에 능통한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이 21일 ‘마르카’의 보도를 반박했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올겨울 이적에 관심이 없다”며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와 자주 연결되는 건 사실이지만, 이강인은 올겨울 PSG를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르 파리지앵’은 이어 “우리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강인의 이적은 논의조차 진행되고 있지 않다. 이강인이 향후 몇 주 안에 PSG를 떠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단언했다.

이강인. 사진=AP=연합뉴스
이강인. 사진=AP=연합뉴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이적을 원한다’는 주장에 설득력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강인은 PSG에서 확고한 주전이 아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중심에 서지 못했다. 올 시즌 UCL에선 5경기에 출전 중인데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 시즌 UCL에서 출전 시간은 총 171분에 불과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선 14경기(선발 11)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선 선발 비중이 높지만, UCL과 같이 큰 경기에선 벤치를 지킨다.

이강인(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은 PSG와 2028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이강인이 이적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구단과의 협의 없인 떠날 수 없는 상황이다.

프랑스 ‘레키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PSG 역시 이강인을 매각할 뜻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강인을 향한 아틀레티코의 관심이 꾸준한 건 사실이지만, PSG는 이번에도 이강인을 판매할 의사가 없다. PSG는 오히려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원한다. 특히,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이강인을 팀에서 중요한 선수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을 요청했지만, 엔리케 감독이 반대했다. 엔리케 감독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강인은 제로톱, 플레이메이커, 좌·우 공격수 등 공격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빼어난 경기력을 보인다.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PSG가 선수층을 두껍게 해주는 이강인을 매각할 뜻이 없는 건 이 때문이다.

이강인.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 사진=AFPBBNews=News1

‘르 파리지앵’은 “2028년까지 PSG와 계약된 이강인은 여전히 구단에서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강인은 유럽 챔피언 팀에서 뛰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이강인은 부상에서 돌아와 PSG에서의 주전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플라멩구(브라질)와의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이강인은 재활에 열중하며 그라운드 복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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