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시애틀 시호크스가 슈퍼볼에 진출했다.
시애틀은 26일(한국시간) 루멘필드에서 열린 LA램스와 NFC 결승에서 31-27로 승리, 슈퍼볼 진출을 확정했다.
2014시즌 이후 11년 만에 슈퍼볼행. 당시 24-28 패배를 안겼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재대결한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2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시애틀은 이날 첫 공격 시도부터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2쿼터 필드골과 터치다운을 연달아 허용하며 10-13 역전을 허용했지만 전반 마지막 공격 시도에서 터치다운 성공하며 다시 17-13으로 재역전했다.
후반 첫 공격 시도에서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며 펀트를 했지만, 이후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램스의 스페셜팀 재비어 스미스가 이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공을 떨어뜨린 사이 더릭 영이 공을 잡으며 공격권을 가져온 것.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샘 다놀드가 제이크 보보에게 17야드 패스를 성공시키며 24-13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양 팀이 터치다운을 주고받았다. 31-27에서 포스 다운까지 감행하며 역전을 노렸던 램스는 마지막 공격 시도에서 23야드, 21야드 패스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엔드존을 향해 나갔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양 팀 쿼터백의 활약이 돋보였다. 시애틀 쿼터백 다놀드는 이날 36번의 패스 시도 중에 25개를 성공시키며 세 번의 터치다운 패스와 함께 346야드의 패스를 기록했다.
램스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는 35번의 패스 시도 중에 22개의 패스 연결하며 세 번의 터치다운 패스 기록했다. 총 374야드의 패스로 상대를 앞섰지만, 결과는 웃지 못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