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어” 슈퍼볼 우승 6회 감독이 명예의 전당 탈락이라니...함께한 쿼터백은 분노했다

슈퍼볼 우승 6회 경력에 빛나는 빌 벨리칙(73) 감독의 명예의 전당 입성이 불발된 가운데,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이번에는 벨리칙과 함께 영광의 시대를 함께한 쿼터백 톰 브래디가 나섰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브래디가 ‘시애틀 스포츠 710-AM’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톰 브래디와 빌 벨리칙은 뉴잉글랜드에서 여섯 번의 슈퍼볼 우승을 함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톰 브래디와 빌 벨리칙은 뉴잉글랜드에서 여섯 번의 슈퍼볼 우승을 함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벨리칙의 명예의 전당 입회가 좌절됐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하루 뒤 진행된 이 인터뷰에서 브래디는 “이해할 수 없다. 나는 그와 매일 함께했다. 그가 만약 첫 번째 투표에서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첫 투표에서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는 감독은 아무도 없다”며 이를 “웃기지도 않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번에 첫 번째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얻은 벨리칙은 50인의 투표인으로부터 40인 이상의 표를 얻지 못해 명예의 전당 입성이 좌절됐다.

NFL에서 29시즌 동안 302승 165패, 여섯 번의 슈퍼볼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세웠지만, 인정받지 못했다.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하면 그가 거둔 333승은 돈 슐라의 347승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그와 함께 뉴잉글랜드에서 20시즌을 함께한 브래디는 “그는 엄청난 분이다. 함께 뛰고 싶은 감독이다. 만약 슈퍼볼 우승을 위해 단 한 명의 감독만 고를 수 있다면, 한 시즌만이라도 그를 택할 것이다. 그걸로 설명은 충분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2028년 명예의 전당 후보 자격을 얻는 브래디는 “투표와 인기 같은 것들이 중요한 문제라면, 투표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 오스카 시상식에서 심사위원단에 연기력을 평가받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다. 나는 그 부분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며 벨리칙이 결국에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벨리칙의 명예의 전당 입성 좌절은 풋볼계 전반에 많은 반발을 일으켰다. 캔자스시티 치프스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를 비롯해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두 차례 슈퍼볼 우승에 기여한 지미 존슨 감독도 공개적으로 이를 비난했다.

‘아웃킥’의 수석 NFL 기자이자 명예의 전당 투표권자로서 벨리칙을 본선 투표에 진출시켰던 아르만도 살게로 기자도 “올해 투표에서 벨리칙을 뽑지 않은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며 투표 결과에 유감을 드러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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