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8분 골키퍼의 극장골!’ 스페셜 원 무리뉴의 매직, 친정팀 ‘유럽 최강’ 레알 마드리드 격침…벤피카, UCL 16강 PO 막차 탑승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벤피카를 이끌고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에 제대로 비수를 꽂았다. 골키퍼의 극적인 쐐기골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벤피카는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8차전)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벤피카는 유럽 최강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저력을 보여줬다. 주고받는 흐름 속 날카로운 역습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전반 30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6분 뒤 역습 상황에서 안드레아스 셸데루프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사진=AFPBBNews=News1
사진=AFPBBNews=News1
사진=AFPBBNews=News1
사진=AFPBBNews=News1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반젤리스 파블리디스가 침착하게 역전골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벤피카는 후반 9분 셸데루프가 페널티 박스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만들며 3-1로 달아났다. 벤피카는 후반 13분 음바페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 막판까지 벤피카는 1골 차 리드를 이어갔으나 추가골이 필요했다. 18경기가 동시에 열리는 최종전에서 토너먼트 진출 희망을 키우기 위해서는 승점 3과 함께 득실차를 따져야 했다.

한 골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벤피카는 불안한 리드에도 과감한 선택을 내렸다. 후반 추가시간 경기 종료 직전 프리킥을 얻어냈다. 무리뉴 감독은 아나톨리 트루빈 골키퍼에게 공격 가담을 지시했다. 이후 프레드릭 아우르스네스의 프리킥이 정확히 레알 마드리드 페널티 박스로 날아갔고, 트루빈이 헤더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AFPBBNews=News1
사진=AFPBBNews=News1
사진=AFPBBNews=News1
사진=AFPBBNews=News1
사진=AFPBBNews=News1
사진=AFPBBNews=News1

트루빈은 득점 후 놀란 표정과 함께 동료들과 격하게 세리머니를 이어갔다. 무리뉴 감독도 크게 날뛰며 기뻐했다. 벤피카 팬들 역시 챔피언스리그 16강 PO 진출을 확정하듯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벤피카는 레알 마드리드전 승리로 승점 3을 더해 9점(3승 5패·24위)이 됐다. 9점에는 벤피카를 비롯해 보되/글림트(노르웨이),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 파포스(키프로스), 위니옹 셍질루아스(벨기에)가 묶였으나 득실차에서 보되/글림트(-1골)와 벤피카(-2골)가 세 팀을 제치고 16강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은 리그 페이즈 1~8위 팀이 직행 티켓을 얻고, 9~24위가 플레이오프를 통해 남은 8팀을 결정한다. 어렵게 희망을 이어간 벤피카는 플레이오프에서 23위를 기록한 보되/글림트와 16강행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News1
사진=AFPBBNews=News1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리듬체조 신수지, 사업가와 결혼 전제로 상견례
어쿠스틱 콜라보 보컬 모수진 사망…향년 27세
홍진영 아찔한 노출 수영복…돋보이는 글래머 몸매
화사, 우월한 볼륨 & 섹시 핫바디에 시선 집중
빅리거 이정후, 더 좋은 중견수에 밀려 우익수로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