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 K리그 → 세리에A?… ‘FC서울과 작별’ 공짜 린가드, 차기 행선지는 ‘이탈리아’

프리미어리그, K리그 다음은 세리에A로 향할까. FC서울과 작별한 제시 린가드가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새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린가드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라며 “FA(자유계약) 신분인 린가드는 최근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여러 팀과 접촉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복귀 외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과도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1992년생 잉글랜드 출신인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에서 성장해 2011년 1군 무대를 밟았다. 레스터 시티, 버밍엄 시티,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더비 카운티 등 하부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15년 맨유로 돌아와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제시 린가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시 린가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하지만 기량을 오래 유지하지 못했다. 기복 있는 모습과 함께 팀 내 입지를 잃기 시작했다. 2021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를 통해 부활에 나섰고, 2022년에는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으나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2023년 노팅엄을 떠난 뒤 야인 생활을 이어간 린가드는 2024년 K리그로 깜짝 이적했다. FC서울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며 린가드 설득에 성공했다. 서울 유니폼을 입은 린가드는 점차 K리그 무대에 적응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2선 공격수로 활약하며 첫 시즌 리그 26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정식 주장으로 임명돼 리더십까지 발휘했다. 마지막까지 프로다운 모습으로 축구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린가드는 큰 부상 없이 리그 34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제시 린가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시 린가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서울과 2+1년 계약을 체결했던 린가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두 시즌 만에 서울과 작별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놀라웠다. 축구, 분위기, 이 구단을 둘러싼 열정은 최고였다.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린가드는 FA 신분이라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 다양한 경험을 갖춘 그에게 유럽 팀들이 러브콜을 보내는 것은 당연한 일. K리그를 떠난 린가드의 차기 행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 세리에A로 향한다면 로멜루 루카쿠, 스콧 맥토미니(이상 나폴리), 라스무스 호일룬(아탈란타) 등 맨유 출신 동료들과 마주하게 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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